밍밍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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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은 2016년 겨울 플라이어스 멤버로 가입했다. 대학시절부터 여러 동아리와 대외활동을 했던 '사람 만나길' 좋아하는 멤버다. 직장을 다니며 동종 업계 사람과 맺는 단조로운 관계를 깨고자 플라이어스에 가입했다. 

올해 11월, 멤버에서 메이트로 플라이어스를 다시 찾은 밍밍. 이번 인터뷰는 밍밍이 겪은 플라이어스와 앞으로의 대한 짧은 이야기다.


- 첫 프로젝트는 뭐였나?

“블로그 프로젝트에 참여했어요. 파워 블로거가 되자는 취지에 프로젝트였습니다.”


- 원래 블로그 운영을 해왔나?

“블로그는 있었지만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진 몰랐어요. 당시 개설된 프로젝트에서 좋은 메이트를 만나 블로그 알고리즘부터 블로그식 글쓰기까지 익힐 수 있었어요.”


- 도움이 되었나?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열흘 만에 방문자 1,000명을 달성했어요. 딱 드러나는 숫자가 보이니 재미가 붙더라고요. 특히 그 무렵 홍보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마침 블로그 업무를 맡아 프로젝트로 배운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어떤 노하우였나?

“처음엔 뭘 올려야 하는지 막막했거든요. 근데 일단 게시물을 쓰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오늘 하늘이 예뻤다든지, 매일 먹는 밥도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 리뷰하는 등 일단 올려보는 습관을 기른 거죠.”


- 귀찮진 않았나?

“처음엔 조금 귀찮았죠. 당시 블로그를 시작한 멤버들과 서로 게시물을 평가하고 공유하다 보니 동기부여가 됐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하다 보니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요즘엔 제품이나 맛집 협찬도 많이 들어와 더욱 즐겁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 블로그 외 기억나는 프로젝트는?

"액세서리 프로젝트요. DIY(직접 원하는 대로 만드는)로 재료 구입부터 제작까지 진행한 프로젝트였어요."


- 왜 기억에 남나?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부터 그림이나 십자수 같은 손재주가 필요한 일은 다 못했어요.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이 제 일은 아니라 생각했죠. 근데 프로젝트를 하며 생각보다 생각보다 쉽게 예쁜 액세서리를 만들었어요. 스스로 뭔가를 만드는 데 재미를 발견한 거죠." 


"또 프로젝트에서 만든 액세서리를 팀 플레이스 카페에 비치해 카페 손님들에게 판매했어요. 물론 수익이 크진 않았지만 누군가 돈 주고 판매했다는 경험이 특별했죠. 제가 만든 액세서리를 누군가 상품으로 인정해준 거잖아요. 작은 일 수도 있지만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 이번에 액세서리 메이트로 참여하는데

"만드는 재미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어요. 뛰어난 손재주나 미적감각이 없어도 액세서리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프로젝트하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우린 성과를 내려고 만나는 게 아니니깐. 부담 없이 서로 웃으며 해봐요!" 


자칭 똥손이었던 밍밍이 개설한 액세서리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10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멤버들이 직접 액세서리 재료를 선정하고 제작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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